어느 인문주의자의 양념통닭 해방서
#1인문주의자 인문'이란 인간의 무늬를 이야기하는 것이다 인간은 저마다 다양한 무늬들을 자신에게 입힌다 일베로 치장하기도 하고, 펑크락커가 되기도 하고, 반항아가 되기도 한다 이러한 다양한 무늬들을 철학,역사,문학,인지학,심리학,생리학,수학,천문학 등등으로 이것들을 이해해보려는 다양한 작동방식을 논리, 과학적 언어로 체계화를 시도하는 것이 '인문학'이다 이렇게 무수한 말들과 언어들이 씨줄과 낱줄로 엮이기 시작하면서 어떤 관점, 성향, 흐름들을 만들어 낸다. 그것을 '인문주의'라고 부른다. 인간과 세계, 우주를 바라보는 관(시선)에 따라서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이들을 '인문주의자'라고 부른다몇몇의 위대한 인문주의자들은 비밀을 알고 있었던 것 같다.혁명은 지금 여기서 시작된다 #2뜨겁게 써내려간 삶의 언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