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체..그 철학한 사람..?깐깐할 것 같은 이미지가 떠오른다.
자세히 알지 못하는 사람이지만 일단은 참석을 했다.
아포리즘은 모두 화살이라는 말이 나왔다.
교는 많은 화살을 맞아봤다고 했지만 나는 두렵다는 생각이 들었다.
누군가 나에게 급소를 맞추어서 내가 크게 반응을 할 때 상처를 받으면
어떡하지?
그런데 은근히 맞았으면 좋겠다.
정통으로 맞고 내가 알지만 모른척 했던 모습들을 알게되고 숨긴 것들이
부서져서 새로운 뭔가가 생기길 조금은 바라고 있던터라..
이름만 알던 니체를 이번 기회로
내 엄지 손가락의 손톱 만큼 알 수 있었던 것 같다.
얼마나 더 알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이 할아버지 괜찮은 사람인 것 같다.
'진정한 니체의 얼굴이 보고 싶다구요?
여기 니체의 가면이나 하나 받으시오!!!!!!!!!'
MAN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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